경북 문경 읍내의 이 2층 주택은 1960년대에 지어져 오랫동안 비어 있던 건물이었습니다. 구조는 튼튼했지만 지붕과 설비가 낡아 그대로는 쓸 수 없는 상태였고, 소유주는 철거와 활용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진단 결과 대지의 용도지역과 접도 조건이 휴게음식점 전환에 무리가 없었고, 구조 보강과 지붕·설비 교체를 전제로 전환 가능 판정이 나왔습니다. 건축물대장상 용도는 단독주택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로 변경했습니다.
공사는 뼈대를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존 목구조를 보강하고 한옥 양식의 지붕과 창호를 새로 올려, 신축으로는 나올 수 없는 분위기의 한옥 카페가 됐습니다.
전환 후 이 건물의 자산가치는 약 38% 올랐습니다. 방치된 건물이 마을의 명소가 되면서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